[소망반] 2021년 10월 16일(토) 첫눈을 기다리며 봉숭아물을 들여요~

    여름에 첫눈 오기를 기다리며 물들였던 봉숭아물이 거의 빠져서 아이들이 다시 하고 싶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첫눈 올 때까지 봉숭아물이 남아있기를 원했는데 금방 사라져서 아쉬웠나봐요.
 

    저번에는 30분을 참기 힘들어 했는데 이번에는 가만히 누워서 30분을 꿋꿋하게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어요. 다들 첫눈이 오기 전까지 봉숭아물을 유지했다가 이루고 싶은 사랑이 있나봐요^^ 과연 이번에 물들인 봉숭아는 언제까지 유지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