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9월 6일 (수)

오늘은 특별한 행사가 있어 우리 선덕원의 아동들이 하교 후 모두 강당으로 모였어요. 지난번 방문하신 도미니카공화국 대사관 부인께서 이태리 문화원의 가면극을 하시는 분들을 모시고 재방문하셨어요.

연기자는 여러 가지 가면을 꺼내 보여주시며 어느새 우리의 긴장감을 허물어요. 가면을 쓰면 목소리도 행동도 변하는 모습에 놀라움과 감탄의 함성과 박수를 보내요. 우리 믿음반 아동 중 한 명이 무대로 나가 가면을 쓰고 짜잔 누구인지 알 수 없는 모습으로 변하여 우리에게 웃음을 주었어요. 또한 간식을 준비해주셔서 함께 먹으며 언어도 모습도 서로 다르지만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흥미롭고 진귀한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