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22.09.24.(토) 서울대공원에서 진행되는 사생대회에 참여하였습니다. 큰 버스를 타고서 아침 일찍 출발해서 도착한 서울대공원은, 참여하는 많은 어린이들로 인해 북적였습니다. 코끼리 열차를 타고 맞는 바람도 좋고, 청명한 하늘과 찬란한 꽃밭, 무리지어 있는 양떼 등 보이는 풍경도 아름다워, 오늘 하루를 기대하게 해주었답니다.

우리들은 플라밍고 울타리 앞에서 돗자리를 피곤 진지하게 작업에 몰두했답니다. 날이 좋아 그런지, 기분이 좋아 그런지, 다들 집중력있게 작품을 완성한 덕분에 점심시간까지 시간이 널널하게 남아 이후로는 곳곳을 걸어다니며 동물들을 구경하고 사진을 찍곤 했습니다.

기린, 코뿔소, 코끼리, 얼룩말, 박쥐, 미어캣 등 그림책 밖에서 보는 동물들은 언제 봐도 새롭고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