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22.07.26.(화) 정말 무더운 여름날입니다. 뛰어 놀고는 싶은데, 뛰어 놀기에는 덥고 습한 날씨와 따갑게 내리쬐는 햇볕이 무서운 이런 날에는 고민할 것 없이 물놀이가 최고입니다. 특히나 이렇게 더운 여름에, 이토록 시원한 개천에서, 오전부터 물놀이를 할 수 있다는 건 방학의 아주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동네 자랑인 홍제천에서 신나게 물장구를 치며 뛰어다니다가 굴다리 그늘 아래 펴 놓은 돗자리에서 먹는 초코파이와 빠삐코는 정말 환상의 맛입니다. 여름엔 물놀이! 물놀이하면 여름! 정말 환상의 짝꿍이 아닐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