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22.06.10.(금)~12.(일) 2박 3일간 미*, 승* 외박을 지원하였습니다. 지인 결혼식에 함께 참여하여 공주님같은 신부와 왕자님같은 신랑을 만나보기도 했고, 뷔페를 먹어보기도 했고, 한강 캠핑장에 텐트를 빌려 캠프를 해보기도 했답니다. 구름도 바람도 볕도 좋았던 한강에서 또래의 친구 가족을 만나, 함께 조인하여 미니 축구와 술래잡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도 하고, 라면과 도시락을 배달시켜 먹기도 하고, 저녁 8시엔 노래에 맞춰 물이 춤을 추는 야간 분수쇼를 구경하기도 했습니다. 건대에 들려 외박을 기념하는 네 컷 사진을 함께 찍기도 하며, 하루를 꽉꽉 채워 놀았답니다.

집으로 귀가하는 택시 안에서 곯아떨어진 아이들을 보며, 온 몸이 땀에 절어 찝찝하고도 피곤하지만,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고 깊었더랍니다.